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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대학부 단체전 ‘강원-서울’ 남녀 우승 |
남자 한림대 창단 대회 첫 우승, 여자 한체대 대회 4년 연속 우승 |
기사입력 : 2021-09-16 1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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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서울특별시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대학부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강원 대표 한림대는 16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학부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전북 대표 원광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림대는 제1단식 정민선(한림대)이 최지훈(원광대)에 1-2(21-17, 20-22, 9-21)로 패했으나, 제2단식 박상용(한림대)이 방윤담(원광대)을 2-0(21-9, 21-14)으로 꺾고 1-1 상황을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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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는 이어진 제3복식에서 이재걸(한림대)-김네오(한림대) 조가 강우혁(원광대)-박희영(원광대) 조에 2-1(20-22, 21-19, 21-14) 승리를 거뒀으며, 제4복식 정호연(한림대)-김건국(한림대) 조도 김바다(원광대)-최성창(원광대) 조를 2-1(17-21, 21-19, 21-16)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으며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 첫 우승의 감격도 함께 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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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여자단체전에서는 서울 대표로 출전한 한국체대가 결승에서 부산광역시를 대표해 출전한 부산외대를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 대표 한국체대는 제1단식 장민윤(한국체대)가 정효리(부산외대)에 0-2(12-21, 16-21)로 패했으나, 제2단식 김지원(한국체대)이 조하은부산외대)을 2-1(12-21, 21-15, 21-11)로 꺾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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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복식 이예나(한국체대)-박민지(한국체대) 조가 구보은(부산외대)-정혜진부산외대) 조를 2-0(21-8, 21-13)으로 꺾었으며, 제4복식의 이다윤(한국체대)-장민윤(한국체대) 조도 지영빈(부산외대)-조서영부산외대) 조를 2-0(21-81, 21-16)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울 한국체대는 2017년과 2018년, 2019년 우승에 이어 대회 4연패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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