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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PBL] 엄혜원 활약한 ‘뱅갈루루 랩터스’ 우승 |
결승전에서 김하나-이용대의 ‘노스이스턴 워리어스’ 4-2로 꺾어 |
기사입력 : 2020-02-10 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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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혜원(김천시청)이 활약한 ‘뱅갈루루 랩터스’ 팀이 2020 인도 프리미어 배드민턴 리그(이하 PBL) 정상에 올랐다.
엄혜원이 소속된 ‘뱅갈루루 랩터스’ 팀은 9일 인도 하이데라바드 SATS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김하나(삼성전기)와 이용대(요넥스)가 소속된 ‘노스이스턴 워리어스’ 팀을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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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기 남자단식에서는 사이 프라니스(뱅갈루루 랩터스)가 리측이유(노스이스턴 워리어스)를 2-1(14-15, 15-9, 15-3)로 꺾고 1-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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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기 남자복식에서는 트럼프 매치를 건 이용대-보딘 이사라(노스이스턴 워리어스) 조가 아룬 게오르게-리안 사푸트로(뱅갈루루 랩터스) 조를 2-1(15-11, 13-15, 15-14)로 꺾고 트럼프 매치 승리 2점을 따내며 2-1로 앞서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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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경기 여자단식은 타이쯔잉(뱅갈루루 랩터스)이 미쉘리(노스이스턴 워리어스)를 2-0(15-9, 15-12)으로 꺾고 2-2 동점을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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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제4경기 혼합복식에서 트럼프 매치를 건 찬펭순-엄혜원(뱅갈루루 랩터스) 조가 크리시나 가라가-김하나(노스이스턴 워리어스) 조를 2-1(15-14, 14-15, 15-12)로 꺾고 트럼프 매치 승리 2점을 따내며 4-2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을 우승으로 마무리한 엄혜원-찬펭순 조는 결승전 최고의 선수로 뽑혀 '브릿지스톤 플레이어 오브 더 타이' 상을 수상하며 2만5천 루피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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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PBL은 자국 선수들과 세계의 유명 선수들을 스카우트해 단체 대항전으로 5종목(남단-남단-여단-남복-혼복)으로 진행되며 15점 3게임으로 치러진다. 특이하게 여복이 없다.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2020 PBL은 7개 팀이 참가해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리그 예선전을 치렀으며, 7일과 8일 준결승, 9일에 결승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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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방식은 7개 팀이 리그전을 벌이며, 개별 종목에서 이기면 1점, 패하면 0점이 주어진다. 또 트럼프 매치 방식이라고 해서 5종목 중 가장 자신있는 선수(팀)에게 트럼프 매치를 걸어 그 종목에서 이기면 2점을 획득하고, 패하면 -1점이 주어진다.
인도 PBL에는 한국 선수 8명이 참가했다. 이용대와 김하나가 ‘노스이스턴 워리어스’, 고성현(김천시청)과 신백철(김천시청)은 ‘아와데 워리어스’, 엄혜원은 ‘뱅갈루루 랩터스’, 김기정(삼성전기)과 김사랑(밀양시청), 이동근(당진시청)은 ‘뭄바이 로케츠’ 소속으로 스카우트돼 출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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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사진:PBL조직위> |
2020-02-10 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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