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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마스터즈] 남복 ‘이용대-김기정’ 우승 |
|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위 리준후이-리우유첸 조를 2-0으로 꺾어 |
| 기사입력 : 2020-01-12 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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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가 2020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36위 이용대-김기정 조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위 리준후이-리우유첸(중국) 조를 2-0(21-14, 21-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10월 마카오오픈 우승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용대-김기정 조는 올림픽 포인트 9,200점과 우승 상금 31,600달러도 함께 챙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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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 초반 3-4에서 연속 5점을 획득해 8-4로 경기를 뒤집은 이용대-김기정 조는 한차례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1게임을 21-14로 따냈다.
2게임도 초반 5-5에서 2점을 따내며 7-5로 앞서기 시작한 이용대-김기정 조는 2게임 역시 3~4점 차를 유지하며 2게임도 21-16으로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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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8강 문턱에서 전원 탈락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 공희용(전북은행)-김소영(인천국제공항) 조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10위 리웬메이-젱유(중국) 조에 0-2(16-21, 12-2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도 8강에서 세계랭킹 13위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일본) 조에 1-2(21-16, 15-21, 17-21)로 패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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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세계랭킹 11위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 조도 8강에서 세계랭킹 8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에 0-2(19-21, 19-21)로 패했다.
남자단식 손완호(인천국제공항)는 32강전에서 첸롱(중국)에 0-2(16-21, 14-21)로 패해 2020 도쿄올림픽 진출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또한 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은 16강에서 사이나 네활(인도)에 0-2(23-25, 12-21)로 패했으며 성지현(인천국제공항)도 16강전에서 타이쯔잉에 1-2(18-21, 21-16, 10-21)로 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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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를 마친 한국선수단은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20 인도네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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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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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phoenix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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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축하합니다.역시 이용대선수의 전위드라이브는 세계최고인 듯,김기정선수도 맘고생 많이 하셨네요^^
오늘과같은 자신감으로 2020고gogo~~~
... [2020-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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