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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스트, 배드민턴 활성화 위해 유소년팀 창단
11명 초·중학생으로 팀테크니스트 출범, 테크니스트서 전액 지원
기사입력 : 2019-12-24 20:51  
밀양시청과 시흥시청에 이어 김사랑(밀양시청), 엄혜원(김천시청)을 후원하며 엘리트 선수들을 측면 지원하던 국내 배드민턴 브랜드 테크니스트가 이번에는 유소년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전면에 나서 유소년으로 구성된 팀테크니스트를 창단했다.

테크니스트는 창립 4주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팀 후원에 이어 개인 후원까지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는데, 이번에는 창립 40년을 넘은 요넥스코리아에 이어 용품업체로는 두 번째로 배드민턴 팀을 창단하기에 이르렀다.
그것도 결실의 열매를 딸 수 있는 실업팀이 아니라 국내 배드민턴을 튼튼히 받쳐줄 뿌리지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유소년팀을 창단해 또 한 번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테크니스트는 24일 오후 4시에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배드민턴체육관에서 테크니스트 유소년팀인 ‘팀테크니스트’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팀테크니스트는 김성신 테크니스트 대표를 단장으로 대진대학교 감독을 역임했던 김경란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한소연 코치 그리고 초·중학교 11명의 선수로 출발을 알렸고, 창단식에는 이득춘 시흥시청 감독과 선수들 가족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선수단 소개와 김성신 테크니스트 대표와 김경란 감독의 간단한 인사말, 선수단 유니폼 전달 그리고 선수 가족들이 창단을 축하하는 의미로 준비한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으며, 선수단과 가족들의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팀테크니스트는 유소년 팀인 만큼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지향한다. 학교 수업이 모두 끝난 후 클럽 활동을 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 팀으로 운영되며, 대회에도 출전해 엘리트 선수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때문에 포천고등학교 코치와 대진대학교 감독을 역임했던 김경란 감독을 영입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가을철종별대회에서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도 팀테크니스트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스포츠클럽 팀이 생겨 대회에 출전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나 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 기업이 스포츠클럽 팀을 운영하는 건 테크니스트가 처음이다.

팀테크니스트는 초·중·고등학교 선수를 고루 갖춘 팀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출범했다. 향후 선수단과 유소년 아카데미, 방과 후 수업 등을 접목해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말 그대로 선진국처럼 자기 일을 하면서 배드민턴 국가대표로도 활동할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클럽 팀으로 성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안고 출범했다.
김성신 테크니스트 대표는 “공부하면서 운동도 하고 싶은데 팀에 들어가면 운동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선진국처럼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는 유소년팀을 창단해 그런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자한다. 배드민턴 브랜드로 받은 사랑을 유소년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로 팀테크니스트를 창단하게 됐다”라며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김경란 감독은 “기대도 되고 설렌다. 기업에서 유소년 팀을 창단한 첫 사례이기에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도 되지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더 많은 팀이 생겨 배드민턴 발전의 계기가 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덧붙여 “지도자들이 학교 시스템과 부모님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 성적을 위해 열심히 지도하는 지도자들인 만큼 그들의 노고를 알아주면 좋겠다”며 일선 지도자들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현재 우리 팀이 중하위권으로 약하지만 앞으로 강한 팀으로 만들고 싶다”며 새로운 시도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2019년 가장 주목해야 할 배드민턴 용품 테크니스트가 앞으로 주목해야 할 팀테크니스트라는 유소년 배드민턴팀을 창단한 만큼 제2의 이용대, 서승재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 팀테크니스트 선수단
○ 단장 - 김성신
○ 감독 - 김경란
○ 코치 - 한소연
○ 선수 - 황민우(안서중 2년), 방서진(부흥중 1년), 최우진(미성초 6년), 박시언(안천초 6년), 나도현(안천초 6년), 전우주(안천초 4년), 한겨레(안천초 3년), 황두찬(은천초 3년), 조한울(탑동초 3년), 박기범(문백초 3년), 임종석(가림초 1년)
  덧붙이는 글  
<편집국> 2019-12-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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