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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오픈] 남복 ‘서승재-최솔규’ 슈퍼500 첫 우승 |
남복 결승전에서 세계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꺾어 |
기사입력 : 2019-11-17 1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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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가 2019 YONEX-SUNRISE 홍콩오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3위 서승재-최솔규 조는 17일 홍콩 카오룽 홍콩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를 2-1(13-21, 21-12, 21-1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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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베트남오픈(슈퍼100) 대회 우승 이후 최근 3경기 연속 1회전(32강) 탈락의 부진을 보였던 서승재-최솔규 조는 슈퍼500급 대회 첫 결승 진출에 진출해 우승까지 차지하며 그동안 부진함을 싹날려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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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와의 첫 맞대결을 벌인 서승재-최솔규 조는 1게임을 12분만에 13-21로 내줬다.
2게임 들어 초반 4-7로 뒤지던 서승재-최솔규 조는 6점을 연속 득점하며 10-7로 역전시켰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서승재-최솔규 조는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벌려나가면 2게임을 21-12로 승리를 따냈다.
3게임은 인도네시아 조의 범실을 유도하며 5-1로 앞서나간 서승재-최솔규 조는 13-6에서 연속 4실점하며 13-10까지 추격당했다. 그러나 분위기를 정비한 서승재-최솔규 조는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16-13에서 연속 5점을 따내 21-13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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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최솔규 조는 이번 슈퍼500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포인트 9,200점과 복식 우승 상금 31,600달러를 받았다.
대회를 마친 한국 선수단은 귀국 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9 광주 코리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300 대회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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