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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랜드 ‘플파’ 캐나다 수출로 해외 진출 첫발 |
새롭게 도약하는 국내 브랜드 플파(FLPA) 해외시장 첫발 내딛어 |
기사입력 : 2019-11-13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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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드민턴 브랜드 플파(FLPA) 가 캐나다에 진출하며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플파의 황지만 대표는 13일 플파 본사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일주일 동안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대회에 후원 겸 플파의 캐나다 진출을 위해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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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파는 벤쿠버 전체지역을 아우르는 이번 대회에 협찬사로 참여했는데, 캐나다 진출과 동시에 이뤄진 행사여서 황지만 대표를 비롯한 플파 임직원이 참여해 함께 대회도 즐기고 팬 사인회를 갖는 등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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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만 대표는 "현지에서 정해준 17살 어린선수와 혼합복식 경기도 했고, 우리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사인회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이었다. 캐나다에서는 대회에서 용품을 후원해주고 현장에서 그 제품을 사용하는 게 처음이어서 신기해하는 등 반응이 좋았다. 대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고 고마워하더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캐나다 체육관 매장에서 우리 제품을 판매하고, 또 내년에는 벤쿠버랑 시애틀 대회를 후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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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만 대표는 캐나다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원만 5만 명인 배드민턴 비씨 사이트를 통해 플파를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를 얻은 것도 이번 캐나다 진출에서 얻은 큰 수확이다. 현재 대만과도 접촉하고 있고, 오는 12월에는 중국의 한인들이 여는 대회에도 후원하며 중국 시장에도 접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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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론칭 1년도 안된 플파가 이렇게 해외에 수출되고 진출할 수 있게 된 건 국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플파는 황지만 대표가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플라이파워를 줄여 부르다 이걸 새로운 브랜드로 론칭 하면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플라이파워를 국내에 공급하면서 독자적으로 우리만의 독특한 뭔가를 해보고 싶었다. 컬러나 디자인적으로 우리 입맛에 맞는 게 다르니까. 그리고 대체적으로 제품 가격이 비싼데 독자적으로 브랜드를 론칭하면 저렴하게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아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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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파는 론칭 전부터 많은 동호인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러다보니 새롭게 론칭한 제품인데도 대부분 익숙하게 받아들이면서 해외에 수출하는 브랜드로까지 성장했다. 그야말로 국내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해외시장까지 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플파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황지만 대표가 발로 뛰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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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황지만 대표의 제품 판별력에 오랫동안 플라이파워를 공급하면서 습득한 기술이 더해지면서 플파는 배드민턴 종합 브랜드로 출발했다. 내년 1월말 즈음에 신발이 출시되면 배드민턴에 필요한 품목은 다 갖춰진다.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의 경기 경험에 사업가로서의 기술적 습득까지 겸비하면서 제품의 품질이 일찌감치 보장됐기에 가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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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600여 개의 클럽에 다니며 진행한 '황지만이 간다' 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을 직접 만나고, 동호인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그들이 원하는 게 뭔지를 집약한 게 바로 플파다. 한마디로 황지만 대표가 직접 발로 뛰고, 몸과 마음으로 일궈낸 산물이다.
"그동안 정말 많은 클럽에 다니며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고 동호인을 만나면서 더 좋은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획기적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디자인은 물론이고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좋은 소재를 쓰려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라고 해서 더 많이 반가워해주시니까 접근하기는 쉬운데 그만큼 책임감이 무거워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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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만이라는 이름,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수식어 때문에 동호인들이 갖는 믿음에 부합하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된다는 황 대표는 플파를 통해 배드민턴을 좀 더 예쁘고 멋있게 만들어주는 게 목표다. 예전에는 스포츠가 단순한 운동이었지만, 이제는 패션화가 됐기 때문에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앞으로도 동호인 직접 만나 거기에서 답을 찾을 생각이다.
"'황지만이 간다' 나 '황지만을 이겨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서 동호인이 오랫동안 부담 없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브랜드를 알리고 싶다. 많이들 좋아해주시니까 더 재미있는 이벤트를 기획해서 찾아뵙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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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리점 100여 곳에서 플파를 만날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품질 좋고 저렴한 플파를 접할 수 있게 쇼핑몰인 플라이파워몰(www.flypowermall.com)도 오픈했다. 쇼핑몰에서는 플파 뿐만 아니라 플라이파워는 물론이고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깔끔하면서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한번, 저렴한 가격으로 한번, 만족할만한 품질로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하는 국내 순수 브랜드 플파.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황지만 대표의 배드민턴 사랑이 가득 담긴 플파의 캐나다 진출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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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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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lis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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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젊으신 분들이 경영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도 다양해지고
동호인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되어 좋으네요~~
... [2019-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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