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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오픈] 여복 ‘이소희-신승찬’ 日 조에 패해 2위 |
여복 결승전에서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 조에 0-2로 패해 |
기사입력 : 2019-11-10 1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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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2019 푸저우 중국오픈 월드투어 슈퍼750 대회 여자복식 2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 이소희-신승찬 조는 10일 중국 푸저우 하이시아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에 0-2(17-21, 15-21)로 패해 우승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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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신승찬 조는 프랑스오픈(슈퍼750)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아깝게 실패했으며, 한국 여자복식도 코리아오픈과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여자복식 우승도 이어가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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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적 1승 4패 기록중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4점을 먼저 실점하며 출발했다. 이후 1게임 중반 11-11로 동점까지 추격했으나 이후 계속 끌려가는 경기를 펼치며 1게임을 17-21로 내줬다.
2게임도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2게임 초반부터 끌려가던 이소희-신승찬 조는 2게임 중반 3차례 동점까지 따라붙었으나 한번도 게임을 뒤집지 못하고 2게임도 15-21로 내주며 2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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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신승찬 조는 이번 대회 2위를 차지해 올림픽 포인트 9,350점(우승 11,000점)과 복식 2위 상금 24,500달러(우승 51,800달러)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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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회를 마친 한국 선수단은 홍콩으로 이동해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19 홍콩오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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