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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안세영’ 시즌 4번째 우승 |
2016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캐롤리나 마린에 2-1 역전승 거둬 |
기사입력 : 2019-10-27 2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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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광주체고)이 2019 프랑스오픈 월드투어 슈퍼750 대회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6위 안세영은 27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텡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7위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1(16-21, 21-18, 2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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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열린 덴마크오픈 8강 캐롤리나 마린과의 첫 맞대결에서 1-2(21-18, 19-21, 18-21)로 아깝게 패했던 안세영은 두번째 맞대결 만에 패배를 설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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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캐롤리나 마린을 맞아 안세영은 1게임을 전반 11-10에서 내리 6점을 실점하며 1게임을 16-21로 내줬다.
2게임은 중반 15-15까지 팽팽하게 진행되었으나 안세영의 안정된 수비와 공격이 살아나며 5점을 연속 득점해 20-15로 앞서 나갔다. 이후 3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안세영을 2게임을 21-18로 따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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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게임은 의외의 경기가 펼쳐졌다. 2점을 먼저 실점한 안세영은 끈질긴 수비로 캐롤리나 마린의 범실을 유도하며 8점을 연속 득점해 승기를 잡았다. 이후 또다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안세영을 12점을 연속 따내며 3게임을 21-5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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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올해 뉴질랜드오픈(슈퍼300)과 캐나다오픈(슈퍼100), 일본아키타마스터즈(슈퍼100) 우승에 이어 4번째 우승과 함께 올림픽 랭킹 포인트 11,000점과 단식 우승 상금 52,500달러도 함께 챙겼다.
지난해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성인 국제대회에 참가한 안세영은 올 시즌을 세계랭킹 101위로 시작해 16위까지 끌어올리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단식 메달 유망주로 기대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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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스트로(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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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선수가 이길줄은 알았으나, 3세트째에 이렇게 압도하며 이길줄은 몰랐네요, 코치진의 지시가 매우 정확하게 맞아 들어갔습니다. 조급하게 끝내려하지말고 랠리를이어가고 수비에 집중하라고 하더군요. 캐롤리나 마린의 부상전이였다면 위험할수도 있는 지시였으나, 현 시점에서 매우 완벽하게 맞아 들어갔습니다. 특히나 캐롤리나 마린이 모든 강자들을 꺾고 결승까지 올라오느라, 피로가 쌓인 상태였으니까요. 그렇지만 안세영 선수의 천부적인 수비능력이 아니였더라면, 어차피 따르지 못할 지시였겠지요. 안세영 선수가 이용대 선수의 자리를 물려받아 현재 한국 배드민턴 최고의 슈퍼스타네요.
... [2019-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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