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5점을 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은 공희용-김소영 조는 2게임을 21-18로 따냈다.
3게임 1~2점 차로 엎치락 뒤치락 하며 20-20 듀스 상황까지 진행되었다. 점수를 주고 받던 공희용-김소영 조는 26-26에서 2점을 연속 허용하며 26-28로 아깝게 패해 우승에 실패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47위 허광희(국군체육부대)도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초우티엔첸(대만)에 2-0(12-21, 13-21)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복식 세계랭킹 18위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도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5위 고셈-탄위키옹(말레이시아) 조에 1-2(19-21, 21-15, 21-23)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대회를 마친 한국 선수단은 9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6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9 베트남오픈 투어 슈퍼100 대회와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창조우에서 열리는 2019 중국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에 참가한다.
덧붙이는 글
<편집국>
2019-09-08 17:03
댓 글 달 기
· 신나라 추(choo99)
남자복식 2위을 축하하며, 그렇지만 서승재선수는 남복, 혼복 한 종목만 출전시켜야 메달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올림픽 출전선수들은 하나같이 한 종목에 올인하고 있는 추세이니, 국가대표 관리 차원에서 빨리 결정을 해서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1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