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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聯오픈] 중국 ‘남단·남복·여복·혼복’ 4종목 석권 |
린단, 리준후이-리우유첸,첸칭첸-지아이판, 젱시웨이-후앙야치옹 |
기사입력 : 2019-04-07 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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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9 말레이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750 대회 4종목을 석권했다.
중국 대표팀은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종목별 결승전에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4종목 결승에 올라 4종목을 우승했다.
남자단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종목은 모두 중국 선수끼리 맞대결을 벌여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중국 팀끼리 결승전을 벌인 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조가 세계랭킹 2위 왕일유-후앙동핑(중국) 조를 2-0(21-17, 21-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2017년과 2018년 우승에 이어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젱시웨이-후앙야치옹 조는 우승 랭킹포인트 11,000점과 복식 우승 상금 51,800달러를 챙겼으며, 2위를 차지한 왕일유-후앙동핑 조는 2위 랭킹포인트 9,350점과 복식 2위 상금 24,500달러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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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수끼리 결승전을 벌인 남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6위 린단(중국)이 세계랭킹 5위 첸롱(중국)을 2-1(9-21, 21-17, 21-1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린단은 랭킹포인트 11,000점과 단식 우승 상금 49,000달러를 챙겼으며, 2위를 차지한 첸롱은 2위 랭킹포인트 9,350점과 단식 2위 상금 23,800달러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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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팀끼리 결승전을 벌인 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4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가 세계랭킹 10위 두유에-리인후이(중국) 조를 2-0(21-14, 21-1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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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리준후이-리우유첸(중국) 조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한 세계랭킹 3위 타케시 카무라-케이고 소노다(일본) 조를 2-0(21-12, 21-17)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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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중국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대만)이 세계랭킹 4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를 2-0(21-16, 21-19)으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2017년과 2018년 우승에 이어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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