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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오픈] 중국 ‘여단·여복·혼복’, 일본 ‘남단’ 우승 |
중국, 일본과의 결승 맞대결에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종목 우승 |
기사입력 : 2019-03-11 0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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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과의 맞대결을 승리하며 2019 YONEX 전영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 대회 3종목을 석권했다.
중국은 10일 영국 버밍햄 아레나버밍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각 종목 결승전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벌인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종목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상대전적 11전 11패를 기록했던 여자단식 첸유페이(중국)도 타이쯔잉(대만)을 꺾고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은 세계랭킹 1위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조가 세계랭킹 3위인 디펜딩 챔피언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를 2-0(21-17, 22-20)으로 꺾고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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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5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가 세계랭킹 3위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 조를 2-1(18-21, 22-20, 21-1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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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4위 첸유페이(중국)가 상대전적 11전 11패를 기록중이던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17, 21-17)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쯔잉은 대회 2연패를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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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켄토 모모타(일본)가 세계랭킹 6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를 2-1(21-11, 15-21, 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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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은 세계랭킹 7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세계랭킹 18위 아론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조를 2-1(11-21, 21-14, 21-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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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번 대회 3종목에 결승에 진출해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종목 모두 우승을 차지했으며, 4강에 8팀이 진출하며 역시 3팀이 결승에 진출한 일본은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남자단식 1종목만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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