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이 2019 PERODUA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2종목을 석권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는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를 2-1(18-21, 21-16, 21-16)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3위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가 세계랭킹 5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사프시리 타에라타나차이(태국) 조를 2-0(21-18, 2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8위 랏차녹 인타논(태국)이 세계랭킹 6위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0(21-9, 22-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마르쿠스 기데온-케빈 수카물조(인도네시아) 조가 세계랭킹 27위 옹예우신-테오예이(말레이시아) 조를 2-0(21-15, 21-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