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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오픈] 여자단식 ‘타이쯔잉’ 7번째 대회 우승 |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캐르츠펠트 2-1로 꺾고 올해 8번째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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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쯔잉(대만)이 2018 요넥스 대만오픈 월드투어 슈퍼300 대회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타이쯔잉은 7일 대만 타이페이시티 타이페이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캐르츠펠트(덴마크)를 2-1(17-21, 21-10, 21-1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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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쯔잉은 올 한해 인도네시아마스터즈와 전영오픈, 아시아선수권대회, 말레이시아오픈 등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아시안게임과 대만오픈 등 7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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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은 세계랭킹 60위 리지지아(말레이시아)가 세계랭킹 81위 리치 타케시타(일본)를 2-1(21-17, 16-21, 21-1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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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7위 첸헝링-왕치린 (대만) 조가 세계랭킹 15위 리아오민춘-수칭헹(대만) 조를 2-0(22-20, 21-9)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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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선수단은 김원호(삼성전기)-강민혁(삼성전기) 조가 대회에 출전해 32강전에서 첸헝링-왕치린 (대만) 조에 1-2(10-21, 21-17, 15-21)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선수단은 3일부터 전북 익산시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참석한 후 10월 16일부터 시작되는 덴마크오픈과 23일부터 시작되는 프랑스오픈에 출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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