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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최솔규-서승재’ 4강 진출 |
| 남복 이용대-김기정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에 1-2 패해 |
| 기사입력 : 2018-09-28 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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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 조가 2018 빅터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최솔규-서승재 조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9위 타쿠토 이노우에-유키 카네코(일본) 조를 2-0(21-10 21-15)으로 따돌리고 메달권에 진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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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솔규-서승재 조는 랭킹이 무색할 정도로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승리를 따냈다.
1세트는 초반에 4점을 따내며 치고 나가더니 이어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격차를 크게 벌리며 21-10으로 최솔규-서승재 조가 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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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도 초반의 혼전양상을 벗어난 게 최솔규-서승재 조 4점 연속 득점이었다. 이후 최솔규-서승재 조가 2점 내고 1점 주며 격차를 갈수록 벌리며 18:10까지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싶을 때 4점을 내주며 18:14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최솔규-서승재 조가 먼저 3점을 따내며 21-15로 두 번째 게임도 따내며 4강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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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솔규와 서승재는 “공이 잘 안 나가서 최대한 낮게 깔아서 우리가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한 게 주효한 거 같다. 둘이 단체전에서는 파트너를 했었는데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 대비를 잘 해서 내일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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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솔규-서승재는 내일(29일)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를 꺾은 세계랭킹 29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와 4강에서 격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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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이용대-김기정 조는 세계랭킹 29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 조에 1-2(21-23, 21-17, 15-2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김기정 조는 1세트 내내 앞서다 후반에 3개의 범실로 동점을 허용하면서 결국 21-23으로 패하면서 1세트를 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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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김기정 조는 2세트도 근소하게 앞서다 후반에 약간 격차를 벌려 21-17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도 뒤진 상황에서 이용대-김기정 조가 중반에 15-15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돌아가면서 범실을 범해 6점을 헌납하면서 15-21로 패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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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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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rm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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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김기정 팀이 16강전에서 가무라.소노다 팀이란 대어를 잡고 8강전에서 어이없게 기습을 당했네요. 첫 경기 초.중반 잘 풀어갔는데 후반 무리한 공격실책으로 인한 역전패가 아쉬웠습니다.
두번째 경기에서 답을 찾진 못했지만 그런대로 긴장을 극복하는 정도로 이겨내었고 세번째 최종게임에서도 여유를 찾지 못하고 지나친 긴장으로 인한 빈번한 자책과 써비스실책이 경기흐름을 무너뜨렸습니다. 안타까웠지만 스페인오픈대회우승과 코리아오픈 16강전에서 진출에 다시 정상복귀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역대 세계랭킹 1 위를 했던 이용대 선수도 정상에서 일단 내려서면 다시 복귀하는데는 이렇게 심리적 압박이 크고 힘든가봅니다. 김기정 선수도 역대 랭킹1위 이용대선수와 짝을 이루면서 종전과는 다른 심리적 부담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 동호인팬들은 경기내용비판과 기술적인 약점분석보다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으로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주시길 기대하고 당부드립니다.
이용대.김기정 화잇팅!!!
... [2018-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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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에스트로(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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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드민턴이 예측 불가능의 스포츠이긴 합니다. 일본 1위팀을 이겨놓고, 일본 3위밖의 팀한테는 졌네요. 상대편 코바야시 선수는 오늘 엄청 잘했지만, 호키 선수는 실책이 만만치 않게 많았는데, 우리 한국팀이 어디서부터 긴장할 이유를 찾았는지 모르겠네요. 16강에서 일본 1위팀을 꺾을때까진 괜찮나보다 했는데, 국내 복귀전이라 큰 부담이 됐나 봅니다. 앞으로 강팀들과 붙으면서 긴장을 떨쳐버리고 자신감을 얻길 바래봅니다.
... [2018-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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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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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선수가 오늘 너무 몸이 안풀렸네요. 서비스 미스를 몇 개 하면서부터 몸이 더 굳어져서 반템포 반응이 느려졌고 그러다보니 적절한 대응을 못해 점수를 잃었죠. 반면 점수를 딴건 김기정선수였어요. 비교적 침착하게 드라이브를 잘했습니다. 나중에 이용대선수가 워낙 실수를 많이 하니 따라서 같이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배드민턴은 흐름을 많이 타는 경기라 어쩔 수 없었지요. 충분히 이길수 있는 팀이었는데 져서 안타깝기는 해도 다시 복귀해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기정선수는 네트 플레이 에서 예전보다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2구를 침착하게 네트 앞에 떨어뜨려주는 것은 오늘보니 이용대선수보다 더 잘하더군요. 앞으로도 이 페이스 잃지 말기 바라며 이용대선수는, 게임중 실수를 좀 하더라도 빨리 잊고 얼른 몸의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에 힘쓰면 좋겠습니다.
... [2018-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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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에스트로(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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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 최선을 다해서 뛰니 결과가 나오네요. 정말 특히 일본조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군요. 이용대선수와 김기정 선수는 아쉽게 됐지만, 이용대 선수는 새로운 서비스제에 속히 적응을 해야 할 것이고, 김기정 선수는 고질적인 멘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시작이고, 실력은 확실한만큼 꼭 모든 부분을 최적으로 한곳으로 끌어모아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수카몰조팀과 리준후이팀과의 경기가 매우 기대되며, 내년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우승해야지요. 동기부여는 이미 충분히 되여 있을거라 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2018-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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