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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남·녀 단체전 노메달의 굴욕 |
여자단체는 인도네시아에 1-3, 남자단체는 일본에 0-3 완패해 |
기사입력 : 2018-08-20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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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녀 대표팀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경기대회 단체전 노메달을 기록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녀 단체전에서 여자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 1-3으로, 남자대표팀은 0-3으로 완패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한국 배드민턴이 단체전 종목에서 단체전 노메달을 기록한건 1978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40년 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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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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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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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남자단체전 |
여자단체전 |
제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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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
인도 뉴델리 |
동메달 |
동메달 |
제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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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
한국 서울 |
금메달 |
동메달 |
제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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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
중국 북경 |
동메달 |
동메달 |
제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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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
일본 히로시마 |
은메달 |
금메달 |
제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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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
태국 방콕 |
금메달 |
동메달 |
제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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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
한국 부산 |
금메달 |
은메달 |
제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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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
카타르 도하 |
은메달 |
동메달 |
제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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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
중국 광조우 |
은메달 |
동메달 |
제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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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
한국 인천 |
금메달 |
은메달 |
제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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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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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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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은 지난 대회인 210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과 여자단체전 은메달을 기록하는 등 지난 모든 대회에서 단체전 메달을 획득하는 아시안게임 효자종목의 역할을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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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체전 제1단식에 출전한 세계랭킹 8위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은 세계랭킹 22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 1-2(13-21, 21-8, 18-21)로 패했으며 이어진 제1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에 0-2(18-21, 17-21)로 패했다.
벼랑끝에 몰리 한국은 제2단식에 세계랭킹 92위 이세연(KGC인삼공사)이 세계랭킹 40위 피트리아니 피트리아니(인도네시아)를 2-1(21-14, 8-21, 21-12)로 꺾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제2복식의 백하나(청송여고)-김혜린(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랭킹 10위 델라 하리스-리즈키 프라딥타(인도네시아) 조에 0-2(19-21, 15-21)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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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자대표팀도 일본에 0-3으로 완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제1단식의 손완호(인천국제공항)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켄토 모모타(일본)에 0-2(16-21, 14-21)로 패했으며, 제1복식의 김원호(삼성전기)-감민혁(삼성전기) 조도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팀 타케시 카무라-케이코 소노다(일본) 조에 0-2(13-21, 13-21)로 패했다.
이어진 제2단식의 허광희(삼성전기)도 켄타 니시모토(일본)에 0-2(19-21, 9-21)로 패하며 일본에 0-3 완패를 기록했다.
단체전을 마친 한국대표팀은 23일부터 5개의 금메달이 걸린 개인전에 출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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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자단체전은 일본이 인도를 3-1, 태국이 대만을 3-0, 중국이 몰디브를 3-0으로 각각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체전 준결승은 21일 14시(한국시간)부터 일본과 인도네시아, 중국과 태국이 맞대결을 벌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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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글 달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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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m(rm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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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게임은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대표선수가 나가야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 최고실력이 아닌 선수를 협회가 추천하거나 선호한다는 이유만으로 내보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아시안게임은 국가대항전인데 당연히 국가대표선수선발전을 거쳐서 현재 실력이 최강으로 입증된 선수만 나가야 합당한 것이지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배드민턴협회는 물론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도 국가대표선발의 막중한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지요.
이순신장군이 있는데 원균을 내보내 대패한 꼴이지요.
안타깝습니다.
... [2018-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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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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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네요.....ㅠㅠ;; 하고싶은 말이 좀 길어 자유게시판에 글 남겼습니다.
... [2018-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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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ny(sunny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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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선수이하 6명의 남복선수들이 석연찮게 은퇴한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리선수들이 거둔 성적들을 보면 이런 결과는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한낱 팬들의 눈으로 보더라도 당연히 알 수 있는 일들을 배드민턴 관계자들이 모를 일은 없겠죠. 그런데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이번 결과를 간과한다면 정말 우리 배드민턴의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 [2018-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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