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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진-최솔규’ 요넥스 입단, 이용대와 한솥밥 |
최솔규 이용대 파트너, 전혁진 단식 보강으로 요넥스 천군만마 |
기사입력 : 2018-01-11 1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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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책임질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의 최대 기대주인 전혁진(동의대)과 최솔규(한국체대)가 요넥스 유니폼을 입었다.
요넥스코리아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요넥스코리아 사옥에서 전혁진, 최솔규 선수의 입단식을 갖고 두 선수가 앞으로 5년 동안 요넥스 배드민턴 팀의 일원이 됐음을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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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진은 명실상부 대학부 남자단식 최강자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관왕, 2017 빅터 코리아마스터즈 그랑프리골드 남자단식 정상에 올라 세계랭킹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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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솔규 선수는 대학부 복식 최강자로 2017 세계혼합단체전에서 마지막 혼합복식을 승리로 이끌어 대한민국이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국내대회는 물론 많은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혼합복식 세계랭킹 14위에 올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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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입단식에는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대표, 윤종오 요넥스 배드민턴 팀 단장, 하태권 감독과 안현석 코치, 요넥스 코리아 임직원 등이 참석해 두 선수의 입단을 축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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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요넥스 코리아 대표는 인사말에서 “두 선수의 우리 요넥스 팀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대한민국에 많은 팀이 있는데 요넥스 팀을 선택해줘 너무 기쁘다. 두 젊은 선수가 코칭스태프와 손발을 맞춰서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미래가 이 두 선수의 양 어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보다 기량이 일취월장해 세계를 빛내는 대선수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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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진 선수는 “좋은 팀에, 좋은 코칭스태프 그리고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나를 선택해준 팀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좋은 환경에서 단점을 빨리 보완해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8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나가 금메달 딸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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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솔규 선수는 입단 소감에서 “요넥스 배드민턴 팀이 돼서 기쁘고, 요넥스가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보안해야 될 문제는 더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해서 기량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됨은 물론이고 국제대회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올해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포커스 맞춰서 운동하고 있고, 좋은 성적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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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서명 후 김철웅 대표가 요넥스 배드민턴 팀의 일원이 된 두 선수에게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라는 의미로 요넥스 배드민턴 팀 유니폼을 직접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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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권 요넥스 배드민턴 팀 감독은 “전혁진 선수는 배드민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를 압도하는 기량이 장점이고, 라인 근처에 떨어뜨리는 정확도가 부족해 이 부분만 보강하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한 후 “최솔규 선수는 파워 있고 몸의 탄력도 좋아 후위 공격이 좋은 만큼 강약조절과 네트 플레이 부분만 다듬으면 이용대 못지않은 선수가 될 거로 기대한다”라며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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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진, 최솔규의 계약금과 연봉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정한 대학 졸업 후 최초 계약 상한선으로 각각 계약금 1억5천만 원, 연봉 6천만 원이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작년 국내 최고선수 이용대를 영입한 요넥스배드민턴 팀은 전력보강을 위해 대학 최대어인 두 선수의 스카우트 경쟁에 뛰어들었고, 영입에 성공함으로써 우승을 넘볼 전력을 갖춰 올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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