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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종별] 고등부 ‘매원고·범서고’ 단체전 우승 |
매원고, 전대사대부고를 3-1, 범서고 창덕여고를 3-2로 꺾어 |
기사입력 : 2017-05-02 0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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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고와 범서고가 2017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매원고는 1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대사대부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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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고는 3단식 2복식(1단식→2단식→1복식→2복식→3단식)으로 치러진 단체전 제1단식으로 나선 강민혁(매원고)이 정민선(전대사대부고)에 2-0(21-14, 21-18)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제2단식의 김영민(매원고)이 나성승(전대사대부고)이 1-2(10-21, 21-17, 18-218)로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매원고는 제3복식에서 김원호-박성우(매원고) 조가 정동운-정민선(전대사대부고) 조를 2-0(21-18, 21-13)으로 꺾고 다시 앞서나갔으며 제4복식의 강민혁-김영민(매원고) 조는 나성승-정호연(전대사대부고) 조에 2-0(21-19, 22-2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매원고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봄철대회 2연패를 차지했으며 김원호는 남자고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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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고등부에서는 범서고가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범서고는 지난 30일 경북 김천시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창덕여고를 3-2로 꺾고 정상에 올라 2012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봄철종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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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단식에서 박가은(범서고)이 정나은(창덕여고)에 1-2(25-27, 21-15, 12-21)로 내줬으나 김성민(범서고)이 장채현(창덕여고)을 2-0(21-12, 21-11)으로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제3복식에서 박민지-백승연(범서고) 조가 이은지-정나은(창덕여고) 조에 0-2(19-21, 15-21)로 패했으나, 이어진 제4복식에서 박가은-김성민(범서고) 조가 권령은-이다윤(창덕여고) 조를 2-0(21-16, 16-21)으로 이기며 승부를 마지막까지 이어갔다.
마지막 제5단식은 제3복식에서 한 차례 격돌했던 백승연(범서고)과 이은지(창덕여고)가 맞붙었다. 마지막 경기답게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백승연은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이은지를 2-1(21-10, 21-12, 21-16)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또한 여자고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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