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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종별] 일반부 ‘삼성전기·MG새마을금고’ 우승 |
MG새마을금고, 인천국제공항 3-0으로 꺾고 여자일반부 3연패 |
기사입력 : 2017-03-25 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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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와 MG새마을금고가 2017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전기는 24일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에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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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식 2복식(1단식→2단식→1복식→2복식→3단식)으로 치러진 단체전 제1단식에 출전한 임종우(국군체육부대)는 정훈민(삼성전기)을 2-0(21-15, 21-10)로 꺾었으며, 제2단식에 출전한 황종수(국군체육부대)는 입대 전 같은 팀동료 허광희(삼성전기)를 2-1(21-19, 12-21, 21-9)로 꺾고 먼저 2승을 챙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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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삼성전기의 저력은 이어진 제3복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제3복식에 출전한 김기정-정재욱(삼성전기) 조는 김덕영-강지욱(국군체육부대) 조를 2-1(21-16, 19-21 ,21-14)로 꺾었으며, 제4복식에서는 정재성-전봉찬(삼성전기) 조가 나서 한토성-이상준(국군체육부대) 조에 2-1(17-21 ,21-18, 21-18) 역전승, 제5단식의 노예욱(삼성전기)은 하영웅(국군체육부대)을 2-0(21-14, 21-12)로 꺾고 극적인 3-2 역전을 이끌어 내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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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일반부에서는 MG새마을금고가 인천국제공항에 3-0 완승을 거두고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는 2013년 창단 이후 2015년과 2016년 봄철종별 우승에 이어 이번 우승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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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단식은 국가대표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팀을 옮긴 전 국가대표 배연주(인천국제공항)를 2-0(21-19, 21-10)으로 꺾었으며, 제2단식에서도 역시 국가대표 이장미(MG새마을금고)가 고은별(인천국제공항)에 2-0(21-14, 21-7), 제3복식에서는 충남 김민경-엄혜원(MG새마을금고) 조가 국가대표 복식조인 김소영-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를 2-1(17-21, 21-15, 21-18)로 꺾고 3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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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학부에서는 동의대가 인하대를 3-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차지했으며, 여자대학부에서는 한국체대가 부산외대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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