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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오픈] 혼합복식 ‘최솔규-채유정’ 3위 차지 |
세계랭킹 5위 프라빈 조르단-데비 수산토 조에 1-2 역전패해 |
기사입력 : 2016-11-26 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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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최솔규(한체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2016 YONEX SUNRISE 홍콩오픈 슈퍼시리즈 대회 3위를 차지했다.
혼합복식 최솔규-체유정 조는 26일 홍콩, 카오룽 홍콩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 프라빈 조르단/데비 수산토(인도네시아) 조에 1-2((21-19, 18-21, 18-21)로 아깝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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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전반을 11-7로 앞서 가던 최솔규-채유정 조는 이후 14-15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채유정의 전위플레이와 최솔규의 후위플레이가 되살아나며 5점 연속 득점에 성공해 19-15로 역전에 성공하며 1세트를 21-19로 따냈다.
2세트 초반 9-7로 앞서가던 최솔규-채유정 조는 서비스 리턴과 공격 실수 등으로 연속 7점을 실점해 9-14로 역전을 허용하며 2세트를 18-21로 내줬다.
3세트 들어 8-8 동점에서 연속 4실점한 최솔규-채유정 조는 이후 인도네시아 조를 계속 추격하며 점수를 따라갔으나 2-3점 차의 점수를 좁히지 못하고 3세트를 18-21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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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유연성(수원시청)-김재환(원광대), 고성현(김천시청)-최솔규,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 등이 참가한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혼합복식 최솔규-채유정 조만이 유일하게 3위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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