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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여복 ‘정경은-신승찬’ 中 꺽고 우승
남자단식 손완호, 여자단식 성지현은 중국과 일본에 패해 2위
기사입력 : 2016-10-02 18:10 ---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가 2016 빅터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정경은-신승찬 조는 2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루오잉-루오유(중국) 조를 2-0(21-11, 21-11)으로 꺾고 코리아오픈 첫 우승을 차지했다.

11년만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여자복식 정상에 오른 순간이었다.
첫 번째 게임은 정경은-신승찬 조가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진행됐다. 강한 스매시는 물론이고 신승찬이 전위에서 잡아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 차가 벌어져 21-13으로 승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6점을 먼저 내고 시작한 정경은-신승찬 조는 갈수록 힘을 발휘하며 격차를 벌여 나가 21-11로 쉽게 마무리하고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정경은은 “코리아오픈 처음 우승이라 기쁘다. 중국 선수들이 공격적인 선수들인데 오늘 수비 위주로 나왔다. 그래서 중국 선수들이 실력 발휘를 못한 것도 있고, 우리가 공격적으로 나가서 쉽게 이긴 것 같다. 부담 가지고 게임 하는 것보다 상황에 맞게 편하게 하니까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승찬은 “무조건 우승하자고 하기보다 서로 즐기자는 마음으로 했더니 생각보다 잘 풀렸다. 올림픽 전에는 랭킹 안에 들어야 하니 한 게임 한 게임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부담 없어 몸도 가볍고 게임도 잘 풀렸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아케네 야마구치(일본)에게 1-2(22-20, 15-21, 18-2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게임은 성지현이 쫓아가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상대가 2, 3점 앞서가면 따라가 동점을 만들기를 반복했다. 성지현이 19-20으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의 실책을 틈타 내리 3점을 따내 간만에 찾아온 역전 기회를 놓치지 않고 22-20으로 첫 번째 게임을 따냈다.

두 번째 게임도 7-12까지 벌어지며 성지현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성지현이 13-14 한 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범실로 4점을 실점하며 위기를 맞더니 결국 15-21로 내주고 말았다.
세 번째 게임은 성지현이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리드하나 싶더니 4점을 실점하며 12-12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한두 점씩 앞서던 성지현은 17-15에서 4점은 연속으로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성지현이 한 점 따라붙었지만 2점을 내주며 18-21로 패하고 말았다.
성지현은 “세 번째 게임 초반에 잘 풀렸는데 마무리를 잘 못해 아쉽다. 상대 전적이 좋았는데 오늘 야마구치 선수의 공격이 좋았고,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다. 올림픽 끝나고 몸과 마음이 힘들어 푹 쉬고 마음을 잡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내서 경험이 쌓이면 훌륭한 선수들도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손완호(김천시청)가 치아오빈(중국)에 1-2(11-21, 23-21, 7-2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게임은 손완호가 앞서면 치아오빈이 따라오며 동점을 연출했다. 6-8에서 6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동력을 잃었다. 손완호의 스매시까지 네트에 꽂히면서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11-21로 첫 게임을 내줬다.
두 번째 게임도 초반에 손완호가 공격적으로 나가니 앞서나 싶었는데 연속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손완호가 13-16에서 내리 4점을 따내면서 접전를 펼치더니 23-21로 두 번째 게임을 따냈다.

세 번째 게임에서는 손완호가 한 점씩 내는 반면 치아오빈은 번번이 연속 득점을 하면서 처음부터 성큼성큼 달아났다. 결국 손완호가 7-21로 패했다.
손완호는 “한국 선수가 오랜만에 결승에 올라와서 우승하고 싶었는데 잘 안돼서 아쉽다. 상대 선수가 잘하는 것도 있고, 내가 실수한 것도 많고 그랬다. 다른 중국 선수들과 달리 공격적인 선수라 어려웠다. 한국에서 한 경기라 우승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편집국> 2016-10-02 18:10 
댓 글 달 기
 
  · 올리브리(oliveli) 수정 삭제
  정경은-신승찬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결승전 경기를 보고 있자니 이제야 두 선수가 가진 장점들을 거의 다 발휘하는 것 같더군요. 중국의 류오잉-류오유선수들도 꽤 파워도 있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인데 우리가 워낙 파워풀한 선제공격으로 기세를 잡으니 실수를 연발하더군요. 신승찬선수 말처럼 마음을 내려놓고 즐기는 마음으로 했기 때문에 기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신승찬선수 범실이 많이 줄었구요. 수비도 많이 좋아진 모습입니다. 정경은은 제가 보기엔 현재 우리나라 최고의 여자복식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네트플레이에 능하지 못하다는 것이었는데 결승전 경기를 보니 네트 플레이도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강력한 스매싱, 좋은 수비가 빛났습니다. 이번 결승전처럼만 경기를 하면 상대가 누구든 다 이길 수 있을겁니다. ^^ ;; 다만, 다음 대회에서는 중국에서 첸킹첸-탕유안팅 조합으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상대팀들에 대한 분석과 연구도 게을리 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중국의 첸킹첸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민턴천재라고 불리울만 하네요. 다시 한 번 우승 축하드리고, 다음 대회인 덴마크오픈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2016-10-04]  
  · 배드민턴빠(goodojh1004) 수정 삭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에 보시면 설정하는거 있습니다 ^^ 그거 설치하시면 실시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2016-10-02]  
  · 건강턴(garizima) 수정 삭제
  다만 아쉬운 건 왜 중계를 보지 못하도록 막아놨나요~~~ 인터넷에서 생중계 볼수있기를 강력 희망합니다. ... [2016-10-02]  
  · 건강턴(garizima) 수정 삭제
  우리 복식조들의 우승 정말 축하합니다. 남복은 워낙 우승을 밥먹듯 해왔지만 특별히 고별전에서 우승한 이용대/유연성선수 축하합니다. 혼합복식 고/김 선수도 축하합니다. 쭈욱 여세를 몰아가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여자복식 항상 탑10안엔 머물렀지만 아쉽게 중국과 일본의 벽에 막혀 우승을 내줘야만 해서 아쉬웠는데 정/신두선수가 숙원을 풀어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신예 신승찬 선수의 선전이 앞으로 무척 기대됩니다. 체력관리 기술발전 계속하여서 한국의 배드민턴을 잘 지켜주길 기대합니다. 모처럼만의 대한민턴의 선전에 한없는 축하를 보냅니다. 남단, 여단도 우승문턱에서 아쉬웠지만 선전에 축하와 위로를 보냅니다. 짝짝짝~^^ ... [20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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