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코리아의 국산 브랜드 ‘최고(Chego)’는 7월 28일 베트남 베트남체육청에서 베트남 주니어 대표선수 4명과 스폰서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배드민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폰서십 체결 행사에는 김인순 대표이사와 유범준 ‘최고’ 본부장, 베트남 배드민턴협회 관계자와 박철호 코트라하노이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스폰서십 체결로 ‘최고’는 베트남 주니어대표 4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날 계획이다.
2001년 창업한 배드민턴 용품 관련 전문 회사 ㈜카슨코리아는 지난 15년 동안 Kason, Apacs, Kumpoo, Musuka 등 글로벌 브랜드를 수입하여 국내 사업을 전개해 왔다.
㈜카슨코리아는 내수시장에서는 외국의 브랜드만을 수입 또는 라이센스 방식으로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갈 글로벌한 국내 브랜드를 탄생시키기 위해 지난 3년간 각고의 노력으로 마침내 한국을 대표할 브랜드로 ‘Chego=최고’라는 한글로 된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브랜드 홍보를 위해 국내에서는 지난달 26일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효정 선수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였으며, 해외에서는 베트남 배드민턴 선수와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숙원 사업인 해외 수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베트남을 제1전략국가로 선정하고 3개월의 협상 끝에 베트남배드민턴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 4명과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은 현재 배드민턴 강국은 아니지만 빠른 속도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고 인구의 70%이상이 40대 미만 이라는 점과 배드민턴 용품 수입시장이 전세계 4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점 등이 ㈜카슨코리아가 베트남을 첫 번째 수출 대상국으로 목표를 잡은 가장 큰 이유이다.
김인순 대표는 “이번 계약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카슨코리아의 브랜드 ‘Chego’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