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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1,200만달러 국가대표 공식 스폰서 조인식 |
빅터 4년간 1,200만달러 지불, 대신 국가대표팀 모든 홍보권한 |
기사입력 : 2009-02-20 1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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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의 공식스폰서가 28년만에 변경되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일 오후 1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대만 배드민턴 전문 용품 업체인 '빅터(VICTOR)'와 향후 4년간 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용품 스폰서 및 코리아오픈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열었다.
조인식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서명원 전무이사와 첸덴리 대만 빅터 회장, 김중수 국가대표 감독, 서윤영 한국 빅터IND 사장, 국가대표선수단이 참가했다.
스폰서 조인식에 이어 배드민턴 선수단 전원 기념사진촬영과 선수단 시범경기가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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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폰서쉽 체결로 빅터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매년 현금과 용품 등으로 300만달러씩 4년간 1,200만달러를 지불하며 대신 국가대표팀에 대한 모든 홍보 권한을 가지게 된다.
이로써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열리는 모든 국제대회에서 '빅터'의 용품 및 경기복을 착용하고 나서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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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내는 스폰서 비용은 프로 종목 가운데 축구를 제외하고는 최고 금액이다.
축구협회는 2007년 나이키와 4년간 490억원(현금 250억원, 현물 240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981년부터 올해까지 일본 용품업체인 '요넥스(YONEX)'와 28년간 장기계약을 이어왔으나 올해 1월 공개 입찰에서 빅터와 상당한 금액 차이가 발생해 후원사를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요넥스는 지난해 협회에 현금 83만 달러(약 12억원)와 용품을 지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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